책소개
어릴 적 읽고 감동받은 소설 『상록수』의 주인공, 채영신처럼 살고자 농촌에서 교사가 된 조화순 목사. 다시 신학대학을 나와 우리 나라에서 아홉째 여성 목사가 되었으며, 1966년부터 20년 동안 인천 도시산업선교회에서 일하면서 공장으로 들어가 스스로 여성 노동자가 된 그녀.
『나를 낮추면 다 즐거워』는 공장에서, 교회에서, 사회에서 여성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그리고 여성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힘써 온 조화순 목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.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낮추며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고, 낮은 곳에서 예수를 발견하고자 한 조화순 목사의 삶을 통해 아이들은 평생을 한 가지 일과 뜻에 매달릴 수 있는 의지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.
[예스24 제공]
저자소개
목차
– 추천글 _ 이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
– 자존심 강한 쌍통
– 채영신처럼 되겠어!
– 전쟁 통에 간호병이 되어
– 고통을 주는 하느님께 감사하라고?
– 폐허가 된 농촌으로!
– 성경 대신 호미를 들다
– 여성 노동자들 곁으로
– 네가 그러고도 목사냐?
– 우리 여성 노동자의 권리는 우리가 찾자
– 전태일이 제몸에 불을 붙인 까닭
– 노동자라는 사실이 이제는 자랑스러워요
– 감시하는 눈초리
– 억울한 감옥살이
– 똥물 세례를 당하다
– 힘겨운 싸움
– 버팀목이 되어 준 김수환 추기경
– 독재의 끝
– 또다시 독재정권 아래에서
– 민중이 바뀌어야 세상이 바뀐다
– 곁에서 찾은 어린 예수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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