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상-현장에-응용할-수-있는-학문하라-19871011-1

 

[기독교사상] 1987년 10월호에 실린 글.

>>전문보기(pdf로 다운로드)

 

–  목    차  –

1. 신학생들의 의식 구조 차이

2. 개인이 구원받는가?

3. 목회자의 연구

4. 신학자


66쪽-신자 개개인이 구원의 확신을 가졌다면 그 구원의 확신을 가진 개인이 모인 공동체는 필경 구원을 받은 공동체임에 틀림없다. 부정 부패를 일삼는 악한 공동체 속의 일원으로 구원의 확신을 가진 신자가 그가 속한 악한 공동체에 충성을 다한다면 그 개인은 인격이 마비된 연약하고 무능한 신자일 뿐이다. 그래도 그가 ‘예수가 그리스도’라고 고백하는 한 그는 신자며 구원받은 영적 시민이다. 이렇게 인격이 마비되지 않으려거나 무능한 존재로 존속치 않으려면 그 부정한, 악한 공동체를 혁신시켜야 마땅하지 않겠는가? 그렇다면 개인이 구원받는가, 사회가 구원받는가에 대하여 논쟁할 필요가 없다.

답글 남기기

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. 필수 입력창은 *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.